[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인천광역시 가정동 49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이목이 쏠린다.
14일 가정동 49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1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개최한 현장설명회에 5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조합은 2022년 1월 4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남광토건 ▲중흥건설 ▲라온건설 ▲이수건설 ▲한양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정동 49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가정공원, 콜림비아근린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서경백화점, 정서진중앙시장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인천 서구 원창로239번길 40(가정동) 외 42필지 622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개동 157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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