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 일대 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지난 10일 대선제분 일대 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이날 사업시행자 사무실에서 시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3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그 결과, ▲신성건설 ▲신원종합개발 ▲에이스건설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번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8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신로 115(문래동3가) 일대 2200.7㎡를 대상으로 지하 4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도시형생활주택 141가구 및 오피스텔 60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2호선 문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인근에 영등포초등학교, 문래초등학교, 양화중학교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편의시설도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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