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남천2구역(재개발)이 최근 정비구역 변경을 마쳤다.
지난 22일 부산시는 남천2구역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46(남천동) 일대 4만2231.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45%, 용적률 317.5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9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남천2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천역이 인접하고 광안대교, 북항대교, 남항대교로 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의 진출입로가 인근에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아울러 중부산과 서부산권, 동부산의 끝자락까지 10분에서 20분 안팎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한편, 이 고시의 관계 도서는 부산 도시정비과와 수영구 건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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