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전북 군산시 나운동 799-3 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가시권에 둬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나운동 799-3 일대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성훈ㆍ이하 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금성백조주택이 1차 현설에 이어 2차 현설에서도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2차 현설 이후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금성백조주택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내년 1월 2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것을 계획했다.
이 사업은 군산시 상나운로 19(나운동) 일대 6024.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252가구와 오피스텔 28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곳은 단지 인근에 신풍초등학교, 나운초등학교, 동원중학교 등이 있어 학군이 양호한 곳이다. 여기에 미제저수지, 월명호수, 꿈트리유아산림욕장, 소룡동시민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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