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왕시 오전나구역(재개발)이 수월한 업무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23일 오전나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양창의)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 및 협의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2022년 1월 3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오전나구역은 의왕초등학교, 의왕중학교, 모락중학교, 모락고등학교, 우성고등학교,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홈플러스,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한성병원, 원광대학 산본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11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4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18년 12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 3만2850㎡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73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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