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부산광역시 새들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9일 새들맨션 소규모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이 지난 9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6개 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 이에 조합은 이달 30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현장설명회에 ▲동원개발 ▲KCC건설 ▲이수건설 ▲아이에스동서 ▲수안종합건설 ▲중흥토건 등이 참여해 입찰이 성사됐다"라며 "입찰마감일에도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져 시공자 선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들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복병산 체육공원, 부산민주공원, 용두산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봉래초등학교, 광일초등학교, 남성초등학교, 덕원중학교,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동주여자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부산 중구 중구로 83(대청동4가) 일원 5611.7㎡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39층 규모의 공동주택 256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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