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안양시 구사거리지구(재개발)가 최근 정비구역의 변경을 완료했다.
지난 21일 안양시는 구사거리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경미한 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양 동안구 호계3동 661-1 일대 4만195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855가구(임대 69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 80가구 ▲43㎡ 66가구 ▲59㎡ 208가구 ▲70㎡ 229가구 ▲84㎡ 27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구사거리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고 호성초등학교, 호원초등학교, 신기중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또한 홈플러스, 산본시장, 호계종합시장, 이마트, 한성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이곳은 2010년 10월 조합설립인가, 2016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3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이 사업은 2018년 11월 착공돼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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