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도시환경정비)이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27일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건축심의 관련 업무를 수행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2022년 1월 13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전자입찰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영등포1-11구역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영중초등학교, 영동초등학교, 양화중학교,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영등포전통시장,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영등포구 영중로20길 2(영등포동5가) 일원 1만7391.8㎡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770% 이하를 적용한 공동주택 7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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