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C-03구역(재건축)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3일 남구C-03구역 재건축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오는 9일 오후 4시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는 5개 안건이 상정된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및 기 업무 추인의 건 ▲추진위원장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추진위원 선임의 건 ▲2022년 주민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추진위 관계자는 "감사 2명, 추진위원 100명 등을 선출하기 위해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토지등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구C-03구역은 신청초등학교, 남산초등학교, 옥동초등학교, 학성중학교, 울산서여자중학교, 신정고등학교, 학성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우수하다. 아울러 거마공원, 감골공원, 남산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 남구 봉월로67번길 63(신정동) 일대 11만790㎡에 공동주택 약 151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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