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충남 천안시 문성ㆍ원성지구(재개발)가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천안시는 문성ㆍ원성지구 재개발 정비구역 변경지정(경미한 변경)을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천안 동남구 문화동 1-4 일원 8만8162.3㎡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8층 공동주택 16개동 178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0㎡ 이하 98가구 ▲40㎡ 초과~85㎡ 이하 1612가구 ▲85㎡ 초과~115㎡ 이하 74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천안역이 약 7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천안초등학교, 천안중학교, 제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순천향대천안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한편, 문성ㆍ원성지구는 2006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08년 1월 사업시행인가, 2015년 4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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