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구광역시 산격동 럭키아파트(이하 산격럭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2021년 12월 31일 산격럭키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8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산격럭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복현초등학교, 경진초등학교, 북대구초등학교, 대구동부초등학교, 산격중학교, 대구북중학교, 영진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들샘공원, 녹색어린이공원, 연암공원, 개나리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 사업은 대구 북구 동북로37길 14-19(산격동) 일원 6100㎡에 공동주택 137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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