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1-1구역(재개발)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4일 봉천1-1구역 재개발 조합(조합장 정종수)은 친환경 분야 업무를 담당할 업체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이달 12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입찰서를 입찰마감일까지 누리장터와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봉천1-1구역은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사거리역이 인접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보라매병원 등이 인근에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당곡초등학교, 당곡중학교, 성보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관악구 보라매로6길 10(봉천동) 일대 3만414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약 17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