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북 구미시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다음으로 기약하게 됐다.
5일 구미삼성전자사택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도원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하지만 건설사의 참여 부족으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유찰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일정을 확정한 뒤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구미시 수출대로3길 119(공단동) 일대 841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4.61%, 용적률 195.4%를 적용한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8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구미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좋은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낙동강이 흐르고 낙동강체육공원구미캠핑장, 강변체육공원 등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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