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고양시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를 찾는 여정에 나섰다.
6일 연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병태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월 2일 오후 3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포한 입찰지침서를 수령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제출한 업체 ▲입찰보증금 10억 원을 입찰마감까지 현금으로 납부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한편, 이 사업은 고양 억양구 중앙로480번길 40(행신동) 일대 5674㎡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에 이르는 단지형 다세대주택 118가구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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