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8구역(재개발)이 최근 이주를 향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6일 동작구는 노량진8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안)을 2021년 12월 29일에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동작구 등용로 114(대방동) 일대 5만5742.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00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6A㎡ 111가구 ▲36B㎡ 6가구 ▲44A㎡ 53가구 ▲44B㎡ 20가구 ▲44C㎡ 11가구 ▲51A㎡ 8가구 ▲51B㎡ 16가구 ▲51C㎡ 8가구 ▲59A㎡ 206가구 ▲59B㎡ 58가구 ▲84A㎡ 360가구 ▲84B㎡ 102가구 ▲114A㎡ 24가구 ▲114B㎡ 2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노량진8구역은 2012년 12월 조합설립인가, 2018년 9월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노량진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이마트, IFC몰, 여의도성모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영화초등학교, 영등포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의 이주 예정 시기는 오는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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