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재개발)이 신속한 사업 진행을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10일 흑석3구역 재개발 조합은 임시총회 홍보인력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1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팀장 1명, 전산 1명, TM 10명 등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총회 개최 관련 홍보와 조합에서 요청하는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흑석3구역은 2010년 7월 조합설립인가, 2015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17년 8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이곳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은호초등학교, 중앙사대부속초등학교, 중앙사대부속중학교, 강남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신세계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중앙대병원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 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253-89 일원 10만2557.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7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100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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