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납세자들이 인터넷으로 국세를 납부할 수 있는 국세납부전산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오전9시부터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금융결제원, 은행 등을 연결하는 디브레인(국가재정통합시스템)에 장애가 발생 자영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국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 은행을 통한 국세 납부가 안되고 있으며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도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국세를 낼 수 있다고 안내한 홈텍스, 손택스도 원활하지 않는 등 국세 납부에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오늘이 국세 마감일이라 인터넷뱅킹을 통해 국세를 납부하지 못할 경우 가산세가 붙을 수 있어 납세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국세청은 홈텍스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