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시흥시 거모3구역(재건축)이 최근 정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11일 시흥시는 거모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신청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 등에 따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흥시 군자로492번길 14(거모동) 일대 1만9540.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64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0㎡ 초과~50㎡ 이하 182가구 ▲50㎡ 초과~60㎡ 이하 430가구 ▲60㎡ 초과~85㎡ 이하 30가구 등이다.
이곳은 인근에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능길역이 위치한 곳으로 도일초등학교와 군자초등학교, 군자중학교, 시흥시립군자도서관 등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산들공원, 한우물공원, 석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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