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쌍용아파트2단지(이하 창신쌍용2단지) 리모델링사업이 협력 업체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1일 창신쌍용2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추진위는 이달 20일 오전 9시 추진위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질 경우 추진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현장설명회와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 참가 신청을 마쳐야 한다.
창신쌍용2단지 리모델링사업은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낙산어린이공원, 낙산, 마로니에공원, 삼성공원, 창신어린이공원, 창이어린이공원 등이 밀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동신초등학교, 삼선초등학교, 경동고등학교 동성고등학교, 한성여자고등학교, 서울문화예술고등학교, 한성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종로구 낙산길 198(창신동) 일원 3만7983.2㎡에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공동주택 9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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