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용산구 서빙고신동아아파트(이하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사업이 임시총회 개최를 향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3일 서빙고신동아 재건축 조합은 임시총회 홍보인력 채용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14일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 공고를 통해 선정된 TM 3명, 전산 1명, 진행 6명 등은 임시총회 전자투표 안내 전화 및 지원 업무, 조합원 명부 관리 및 전자투표 집계 업무, 총회 당일 접수 및 안내 업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총회는 오는 24일로 예정됐다.
조합 관계자는 "현재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으로 구역 면적을 비롯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은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서빙고신동아 재건축사업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서빙고역이 1km 이내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서빙고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한강중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청자정, 나들못, 국립한글박물관, 야외예식장 등이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한편, 이 사업은 용산구 이촌로 347(서빙고동) 일원 약 11만1832.3㎡에 공동주택 16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원 수는 이달 13일 기준 124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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