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가능동 80-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지난 12일 녹양역세권 가능동 80-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윤호ㆍ이하 조합)은 토목 분야 기술과 관련해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일반경쟁입찰 및 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입찰은 컨소시엄 참여가 불가하다. 이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며 조합에서 발주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녹양역세권 가능동 80-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철 1호선 녹양역과 가능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무궁화어린이공원, 무지개문화공원, 방아어린이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배영초등학교, 가능초등학교, 의정부중학교, 의정부여자중학교, 의정부공업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한편, 이 사업은 의정부시 평화로 714(가능동) 일원 802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203가구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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