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남 밀양시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지난 17일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광호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이달 25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다. 이날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질 경우 조합은 오는 2월 15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입찰보증금 15억 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고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이 사업은 밀양시 미리벌중앙로2길 21-5(삼문동) 일대 468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에서 지상 24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2개동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KTX 밀양역과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단지 인근에 밀양강, 밀양아리랑길1코스, 장미공원 등도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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