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2-2지구(재개발)가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다.
지난 19일 신정2-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주택관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에 따르면 조합은 별도의 현장설명회 없이 이달 27일 오후 3시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양천구 신정동 1150-41 일대 1만9599.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1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407가구(임대 71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25가구 ▲49㎡ 41가구 ▲59㎡ 114가구 ▲84㎡ 227가구 등이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교육시설로는 남명초등학교, 신남중학교, 백암고등학교 등이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이마트, 이랜드 리테일, 홍익병원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계남근린공원이 단지에 인접해 쾌적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어 주거환경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이곳은 2009년 4월 조합설립인가, 2010년 9월 사업시행인가, 2011년 6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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