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 마포구 아현2구역(재건축)이 최근 관리처분계획의 변경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마포구는 아현2구역 재건축 관리처분 변경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포구 아현동 662 일대 6만5553.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18.82%, 용적률 249.51%를 적용한 지하 5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141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2㎡ 11가구 ▲43㎡ 244가구 ▲49㎡ 23가구 ▲54㎡ 23가구 ▲59㎡ 726가구 ▲84㎡ 39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현2구역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한서초등학교, 숭문중학교, 서울여자중학교, 숭문고등학교, 서울여자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학군이 뛰어나다. 아울러 신세계현대백화점, 메세나폴리스,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밀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이곳은 2003년 5월 조합설립인가, 2013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16년 6월 관리처분인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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