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부산광역시 구서동(금화ㆍ산호ㆍ삼산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최근 시공자 선정 절차의 일정을 변경했다.
지난 20일 구서동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형희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시공자 선정 입찰 변경공고를 내고 입찰마감을 오는 2월 4일 오후 5시에서 같은 달 18일 오후 5시 조합 사무실에서 진행하기로 연기했다.
앞서 1월 12일 조합이 진행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DL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동원개발 등 4개 건설사가 참여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부산 금정구 구서중앙로 5(구서동) 일대 8401.2㎡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3개동 27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구서 IC도 가까워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두실초, 구서초, 남산중, 부산과학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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