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파주시 문산1-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마쳐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최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문산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진수ㆍ이하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과반수 참여로 성원을 이뤘으며 KCC건설이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아 이곳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앞서 조합이 진행한 입찰에서 KCC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고 이에 조합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KCC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후 시공자선정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해 오늘에 이르렀다.
이 사업은 파주시 문산로26번길 35(문산리) 일원 2만5297.6㎡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2.85%, 용적률 296.24%를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5개동 66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39㎡ 101가구 ▲59A㎡ 213가구 ▲59B㎡ 136가구 ▲74A㎡ 27가구 ▲74B㎡ 27가구 ▲84A㎡ 82가구 ▲84B㎡ 26가구 ▲84C㎡ 5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500m 거리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임진초등학교, 문산동중학교, 파주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학군 역시 뛰어나다. 아울러 홈플러스, 파주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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