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스마트 가전산업 특성화 기반구축 기술지원 수혜기업을 4월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 등이 소재한 스마트가전산업 관련 중소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기준으로 하며, 스마트가전 및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 기업이여야 한다.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제작 ▲제품개선 ▲시금형 설계/제작 ▲제품 콘셉트 디자인 등 4종이다. 지원규모는 총 6억8000만원이며 최대 40건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신청서를 기반으로 신청자격 및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 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 역량, 사업화 계획, 기대효과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한다. 신청양식 및 프로그램별 세부사항은 전자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스마트가전혁신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가전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사업’을 통해 스마트가전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통한 산업고도화, 고용창출 및 수출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제품제작 12건 ▲제품개선 3건 ▲시금형 15건 ▲제품 콘셉트 디자인 7건 ▲인증획득 5건 등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42건의 기술지원을 진행했으며 기술지원과 연계해 스마트가전 장비 2종 구축 및 운영,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또 이를 통해 사업화매출 11억5000만원, 사업화 고용 10명의 실적을 달성했다.
박준열 자동차산업과장은 “대기업 생산라인 해외이전과 다품종 소량생산 등 가전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강화 및 시장선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