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 기기 활용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수는 1학생 1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에 따라 학습용 스마트 기기 사용과 블렌디드 교실 수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20명으로 이뤄진 플랫폼별 학습용 스마트 기기 선도교사 강사진이 학교의 희망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들 강사는 이 연수에서 지난 2월 학교에 보급된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실수업 가이드북’ 4종을 활용한다.
이 가이드북은 모든 교사들이 교실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크롬, 윈도우 등 4종의 운영체제(OS)별로 만들었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1,540명을 대상으로 ‘학습용 스마트 기기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원포인트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의 학생 참여 교실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생이 스마트 기기를 함께 활용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습용 스마트 기기의 관리와 활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