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이 10일 서산시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주재하는 모습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 읍내동이 스마트한 안전지대로 탈바꿈한다.
시는 10일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공공인프라 부족 지역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안전 제고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9억 원을 확보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사업 핵심은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 구축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 툴킷 설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설치다.
스마트 화재경보시스템은 읍내동 도시재생 지역에 노후•저층 주택 옥내에 화재감지센서 LED조명등 설치로 화재 시 LED조명을 통해 신속히 대처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툴킷은 폭염, 미세먼지 등 자연상황을 감지하는 재난재해통합센서와 CCTV를 통합한 다목적 폴을 설치하고 전광판을 통해 이를 표출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은 예각 교차로 3곳에 운전자 사각지대 화면을 LED 패널에 표출해 좌·우회전 시 대비할 수 있게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기존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24시간 관제 및 유관기관과 통합 활용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읍내동 일원에 6월까지 ▲화재경보 260가구 ▲스마트 툴킷 17개소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3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박노수 자치행정국장은 “읍내동 도시재생지역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용해 지역 주민 삶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