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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학교 교육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3년'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대상 학교 선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된 학교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2021년 43교(51동), 2022년 33교(44동)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공모 대상 학교는 40년(1982년 기준) 이상 경과 된 노후 교사동이 있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이며, 희망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25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각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우선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사업 신청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도교육청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거쳐 금년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확정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면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사전 기획을 하며, 건물 단위가 아닌 학교 단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전면 혹은 부분 개축, 리모델링, 증축 등 사업유형을 결정하고, 설계와 공사를 거쳐 2025년 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 추진 시 개축, 리모델링으로 인한 학업 결손 예방, 공사 중 학생 안전 확보 대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