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세미나
조희석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과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7, 8, 10일 일본 도쿄농공대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들과 ‘바이오 마커 검출을 위한 체외 현장 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 교류’를 주제로 국제 공동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박지웅 선임연구원(진단의료기기팀)은 경북대학교 이혜진 교수, 아주대학교 윤현철 교수,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박사(현 나노바이오개발센터 센터장), 영남대학교 의대 문준성 교수와 체외진단 및 임상에 대해 연구중이었다.
이들 연구진은 일본의 체외진단 기술 개발 관련 전문 연구진(일본대표 카주노리 이케부쿠로(Kazunori Ikebukuro) 교수)과 체외 현장 진단 플랫폼 개발에 활용되는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한일 바이오 센싱 관련 전문가들과 바이오 마커 검증 전문 내과 임상의는 이번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향후 공동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및 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까지 확장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한일 국제 공동 세미나는 한국연구재단의 ‘국제기관간 MOU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감염병 문제 뿐 아니라 다양한 중대질환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체외 진단 기술을 적용한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 공동 세미나 등 연구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여 연구 기반을 다지고 상생 생태계를 확산할 것”이라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