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석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신체활동이 부족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우울감 해소를 위해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 앱(zoom)을 활용한 실시간 운동‘방구석 필라테스’와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근력 강화 운동인‘슬기로운 집콕생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방법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4월 4일부터 3개월간 주 2회씩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참여자에게는 운동에 필요한 소도구와 스마트폰 거치대 등을 제공하며, 비대면 프로그램인 만큼 출석률과 체지방 개선율에 따라 상품도 제공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북돋을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에서 비대면 운동프로그램 참여가 주민의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얻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