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Google for Eduction과 함께 3월부터 8월까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환경구축 및 효과성에 대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1일 개교한 오션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미래교육 환경조성의 효과성 분석을 위해 ‘1학생 1크롬북 기반의 미래교육 환경 구축’, ‘클라우드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 사례 발굴’, ‘부산형 블렌디드 러닝 수업 효과성 연구’, ‘부산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사이버 역기능 예방 교육’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구글은 오션중학교에 크롬북 150대를 지원하며,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클라우드 학습환경에서 교실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와 다양한 콘텐츠 지원을 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블렌디드 러닝과 관련한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블렌디드 교실을 구축하고, 학습용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주도권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을 하는 미래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