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윤상·김현철·유희열이 코러스? 20년전 뮤비 재발굴

봄여름가을겨울 ‘화해연가’ 20년전 뮤비 재발굴 ‘오징어게임’ 음악감독 정재일, 조원선. 김광민 까지 참여

등록일 2022년03월19일 12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봄여름가을겨울 화해연가 MV

 

조희석 기자 |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故전태관)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 2022 MIX’ 앨범 공개와 함께 20년 전 윤상, 김현철, 유희열 등 거장들의 풋풋했던 시절 영상이 재발굴 돼 화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22 MIX’는 발매 20주년을 맞아 현재의 스튜디오 믹스 기술로 새롭게 작업한 작품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수록곡들로 채워진 앨범이다.

 

이번 앨범 발매 이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5번 트랙 ‘화해연가’(和解戀歌)다. 20년 전 발매 당시 공개됐던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 윤상과 김현철, 유희열 등 거장급 뮤지션들이 풋풋했던 모습으로 출연하고 있기 때문.

 

‘화해연가’ 뮤직비디오는 B급 감성으로 연출됐다. 세 사람이 코러스 역할을 맡아 알록달록한 재킷을 입고 보여주는 율동은 지금의 음악 팬들이 상상도 못한 모습이라 유쾌한 충격을 선사한다. 또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당대 최고의 모델이었던 오미란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20여년 전 동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한 후배 뮤지션들이 봄여름가을겨울의 새 앨범 수록곡 뮤직비디오에 흔쾌히 출연했으며, 지금까지도 김종진과 윤상, 김현철, 유희열은 음악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앨범에서는 이들 외에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이름을 만날 수 있다. 정재일은 당시 19세의 나이로 타이틀곡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인 더 시티’(In the City) ‘웃으며 헤어지던 날’에 베이스 연주로 참여했다.

 

정재일은 영화 ‘기생충’,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음악감독으로 한국인 최초 2021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HMMA) 수상자다.

 

수록곡 중 ‘너는 지금쯤’에는 발군의 보컬리스트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 곡은 데이식스(DAY6)가 리메이크해서 화제가 된 곡이기도 하다. 또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도 ‘인 더 시티’에 오르간 연주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이제 또 밤이 되었네’는 최근 유행하는 ASMR 사운드가 포함돼 있어 봄여름가을겨울의 앞선 감각을 들려주기도 한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오는 16일 앨범 발매 기념해 하이파이 오디오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음감회를 개최한다. 또 향후 공연과 방송을 통해 음악 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조희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경제 사회 정치 세계 만평

포토뉴스 더보기

기부뉴스 더보기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