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의 발라드 축제 ‘2022 씨어터 이문세’
조희석 기자 | 가수 이문세가 ‘2022 씨어터 이문세’ 투어를 재개하였다.
이문세의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3월 25-26일 열린 경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서울, 거제, 수원, 강릉 등 11개 도시에서 쉼 없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밝혔다.
‘씨어터 이문세’는 2년에 한 번씩 콘셉트를 바꾸어 열리는 이문세의 시즌제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문세표 발라드 축제’를 콘셉트로 해 진행된다.
온 국민이 사랑하는 발라드인 ‘광화문연가’, ‘옛사랑’,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휘파람’ 등 주옥 같은 명곡들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이문세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밴드,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명품 공연을 만든다.
아울러 관객 사랑을 담은 특별한 코너 ‘오늘의 특송’도 ‘2022 씨어터 이문세’를 즐기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의 특송’은 공연에서 제외된 곡들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자 선보인 코너로 관객들이 듣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하는 이벤트다. 앞서 ‘빗속에서’, ‘사랑은 늘 도망가’, ‘이별 이야기’, ‘눈’, ‘굿바이’ 등 매번 다양한 곡들이 관객들에 의해 선곡된 바 있다.
‘씨어터 이문세’는 지난 8년간 계속해서 매진 신화를 써오고 있는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으로 현재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서트’, ‘대한민국 가족들의 버킷리스트’, ‘죽기 전에 한 번은 봐야 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등에는 ‘가족 연령대가 다 달라도 모르는 곡 하나 없었어요. 역시 이문세였습니다’,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콘서트, 우리도 삼대가 함께 보았어요.’, ‘명품 공연이란 소문은 들었으나 공연의 완성도 정말 최고’, ‘이문세 가창력은 명불허전’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이문세 공연을 제작한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현재 모두가 코로나 블루로 힘든 상황이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음악과 공연이라는 생각으로, 펜데믹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공연을 이어가기 위하여 노력했다. 가수와 스태프 모두 잠시 휴식기로 충전을 마쳤으니 6월까지 힘차게 투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7 주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2022 씨어터 이문세’의 열기는 서울, 거제, 수원, 강릉, 안동, 이천, 진주, 성남, 인천, 여수 등 6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