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인문 자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인문스토리 플랫폼 개발 사업’을 수행할 단체 1곳을 공모한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지역의 근․현대 인문자원을 미래문화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인문스토리 자원 발굴 및 아카이빙’,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기반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인프라 마련’ 등이다.
신청자격은 광주시 소재 인문사업을 목적으로 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며, 지원 규모는 10억원이다. 신청서는 4월12일 시청 1층에서 접수하며, 4월 중순 예정인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통한 대면 심사를 거친 후 지방보조금 심의를 통해 5월께 선정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이번 사업은 근․현대 인문자산을 미래의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인문환경 패러다임의 변화 기반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도 인문환경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참신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인문 활동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