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2022년도 학생 체험교육 운영 시작
이호민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에는 도내 113개교(143학급), 2,104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직접 교육이 이뤄지는 대면과정과 교육청의 미래교육플랫폼인 ‘마주온’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소속된 학급에서 실시간으로 배우는 비대면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 활용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탐구, 인공지능 연계 환경교육, 가상누리터 구현 등 총 20개의 주제 중 학교가 원하는 주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 지도는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소속 파견교사와 학급 담임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청운대학교 교육봉사 대학생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김영숙 원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미래를 주도해 갈 충남 학생들에게 컴퓨팅사고력은 꼭 필요한 역량이다.”라며,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구성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빛내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프트웨어체험센터는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다양한 교육기자재 구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왔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학생·특수교육대상학생·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포용 교육 확대 ▲학교장 체험연수 및 찾아가는 다드림 컨설팅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수업사례 공모전 ▲지역주민 대상 교육 등을 통해 연간 1만 여 명의 교육가족 참여를 목표로 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