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최태문 기자 | 베트남 과일·채소 수출기업들이 對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많은 베트남 기업들이 유럽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가공시설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했다.
한 과일·채소 수출 기업은 중국의 제로 코비드(Zero Covid)정책으로 수입 기준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다면서 애로를 호소했다.
반면, 유럽과 미국 시장은 현재 수요가 풍부하여 이들 시장으로의 수출기회가 충분하다고 첨언했다.
베트남-유럽연합 FTA가 발효로 유럽연합으로 수출되는 베트남産 과일과 채소에 대한 세율이 0%까지 낮아져 동남아시아 지역 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유럽연합은 과일 및 채소를 수입 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Global GAP, HACCP 등의 인증을 보유하는 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면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하다.
중국은 베트남 과일 및 채소의 최대 수출국으로 전체 과일 및 채소 수출 시장의 65~80%를 차지했다.
올해 1~2월 對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하여 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한국,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한 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호주와 네덜란드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대비 45.7%와 51.5% 증가를 기록했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168592/demand-for-vietnamese-fruit-and-vegetables-skyrockets-overseas.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