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2년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자치구 담당자,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사업의 추진 경과와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특화교육 연계 우수사례 발굴 및 효과적인 교육 홍보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 역량교육사업은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디지털 격차가 사회‧경제적 격차로 심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4월부터 디지털 배움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주민센터, 경로당 등 생활 유휴공간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교육장으로, 광주시는 27곳의 디지털 배움터를 확보해 4월부터 디지털 역량에 대한 교육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과정으로 일생생활 및 사회, 경제 활동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모바일 교육이나 생활공간에서 가까운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센터 등 지정된 교육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체험존 5곳을 구축해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 태블릿, 가상현실(VR) 기기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실습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디지털 배움터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인범 시 정보화담당관은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