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박미영 기자 | 오죽헌․시립박물관은 변화하는 관광트랜드에 맞추어 전시물과 시설을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로 체험하는 관람서비스를 구축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된 결과물로 2주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후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자는 오죽헌․시립박물관 앱을 설치한 후 AR(증강현실) 콘텐츠가 결합 된 미션을 수행하고, 퀴즈 퍼즐 등을 통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새롭게 제작한 캐릭터 신비한 소녀와 유쾌한 가이드가 안내하는 ‘오죽헌에 꽃이 내리면’과 ‘강릉 문화유산 답사’, 오죽헌의 역사와 강릉의 문화를 좀 더 깊게 전달하는 ‘오디오 가이드’ 등 세 가지의 콘텐츠를 관람자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김흥술 관장은 “오죽헌․시립박물관이 아이들의 새로운 디지털 놀이터이자 학습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오죽헌의 역사와 강릉의 문화를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