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소외지역·계층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2년 과학문화바우처 지원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경제적·지역적 소외계층과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과학문화상품 이용이 가능한 1인당 3만원 상당의 온라인 포인트를 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과학문화바우처 사업은 개인단위 지원방식 신규 도입, 연말까지 이용 가능토록 사용기간을 보장하며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을 실시하였다.
양질의 과학문화상품 확보를 위한 권역별 상품발굴협의회(4회) 및 전국 과학관 협의를 통해 5개 국립과학관 이용권을 포함한 과학전시체험, 과학공연, 우수과학도서, 과학교구 등을 확보하여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480여개의 다양한 과학문화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문화바우처는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과학문화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도서벽지접적지역 학교 학생은 개인이 직접 신청해야하며, 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은 관련 복지시설 주도의 기관 신청만 가능하다.
총 5.5만명에게 바우처를 발행할 계획이며, 신청인원이 지원규모를 넘을 경우 지역별 배분을 고려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지원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