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최태문 기자 | 세계은행(World Bank)은 올해 태국 경제성장률을 기존 3.9%에서 2.9%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태국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외부위험 요인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에 기인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태국 경제 성장을 방해했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對러시아 제재로 인한 충격으로 원자재 공급망 차질 및 재정적 스트레스가 증가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회복 중인 경제가 러·우 전쟁으로 인해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고 러·우 전쟁이 심화될 경우, 태국 경제성장률은 2.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태국 경제에 악영향이 발생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세계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쳐 태국 수출에도 악영향이다.
태국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비용 증가 및 개인 소비가 감소했다.
태국은 연료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이번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가 실질 소득이 감소됐다.
그러나, 방역정책 완화 및 관광부문 재개로 태국 경제회복을 기대한다.
올해 태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관광 재개 등이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태국 경제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은행은 올해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6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의 최근 경제성장률은 지난 2020년 △6.2% 역성장을 기록한 이후 2021년 1.6%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출처: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290870/growth-outlook-darkens]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