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개최 조인식
최태문 기자 | 4월 11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KLPGA 사무국에서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대회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 건축, 토목, 리조트, 유통, 미디어, 금융, 제조, 골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호반그룹과 대한민국 최고(最古)의 언론 역사를 지니고 있는 서울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은 오는 7월 22일(금)부터 사흘간 H1 CLUB(에이치원 클럽)에서 총상금 10억 원을 내걸고 화려한 첫선을 보인다.
조인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KLPGA 정규투어에 호반그룹과 서울신문이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호반그룹은 골프 산업 활성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오랫동안 꾸준히 KLPGA의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챔피언스 투어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명실상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KLPGA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 국민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기대한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은 “오랫동안 대한민국 골프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호반그룹과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을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KLPGA의 새로운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대회가 한국여자골프의 활성화와 KLPGA투어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선수, KLPGA와 잘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2022시즌 KLPGA의 새로운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대회 개최를 결정해 주신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님과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 대회에서 최고의 스타플레이어가 탄생하기를 기대하며, 골프 팬들에 기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호반그룹은 2009년부터 골프단을 운영해왔으며 남녀 정규투어와 KLPGA 드림투어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또한 2017년과 2021년에 드림투어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은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하는 등 골프 발전에 크게 힘을 보냈다. 호반그룹은 골프뿐 아니라 호반장학재단, 호반문화재단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분야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서울신문은 1904년 창간하여 일제의 탄압에 맞서 항일구국 운동을 펼친 대한매일신보를 계승하며, 118년간 영욕의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지켜왔다. 지난 70여 년에 걸쳐 정부 소유 언론사로서의 공적 역할을 충실히 이어오다가 2021년 10월 명실상부한 민영화를 통해 정론직필, 언론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1순위로 여기며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앙 정론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2022년 KLPGA투어는 신규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개최로 34개 대회, 총상금 319억 원으로 규모를 키웠다.
[뉴스출처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