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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상전벽해' KTX광명역세권 개발과 상생의 성공과정 연재

대형유통기업 입점 갈등해결과 역세권개발의 좋은 길잡이 될 것”

등록일 2022년04월12일 11시5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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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세권

조희석 기자 | 최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개원으로 KTX광명역세권이 성공적인 개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개발‧상생의 성공과정을 담은 시리즈를 연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11일 ‘상전벽해된 KTX광명역세권, 상생의 모델이 되다’란 제목으로 개발 및 상생 성공과정을 10편 이상 시리즈로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등 양 의원의 개인 SNS를 통해 공개된다.

 

양 의원은 “2010년 7월 광명시장 취임 후 허허벌판이던 KTX광명역세권을 혼신을 다해 개발해 큰 성과를 낸 것에 대해 감개가 무량하다”며 “이번 시리즈 연재가 대한민국의 역세권 개발과 상생의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지금도 우리나라 곳곳에서 대형 유통기업 입점으로 중소상인과의 갈등이 깊고, 각 철도 역사 주변의 역세권 개발에 대한 설왕설래가 있는 만큼 저와 광명시가 겪은 고난과 상생의 생생한 과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4년 4월 개통된 KTX광명역과 그 앞의 191만7355㎡(58만평) 역세권은 광명의 희망이고 미래였으나, 막상 허허벌판으로 남아있어 광명의 애물단지였다.

 

이에 당시 광명시장이던 양 의원은 천신만고 끝에 코스트코 한국 본사, 이케아 한국 1호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을 유치하여 KTX광명역세권 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 중소상인들의 저항과 반발이 거세지면서 큰 시련을 겪어야 했다. 양 의원은 “중소상인들이 광명시청 앞 상복 시위를 수시로 했고, 시장인 저를 모형으로 만들어 불을 태우는 화형식을 하기도 했다”며 “아찔한 상황이라 정치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였다”고 회상했다.

 

양 의원은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해답은 ‘상생’에 있었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또 뛰었고, 중소상인들이 저와 공직자들을 믿고 마음을 열어주면서 극적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상생협약을 맺어 대한민국 상생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양기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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