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8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과제 토론회
최태문 기자 | 세월호참사 8주기를 앞두고, 그간의 진상규명 활동을 돌아보고 새 정부가 할 일을 모색해보는 토론회가 4월 13일 수요일, 1시 30분 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세월호참사 TF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 안산단원갑 고영인 국회의원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세월호 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및 5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20대 대통령, 새 정부에 요구한다”세월호참사 8주기 진상규명을 위한 과제 토론회'는 고영인TV를 통해서 당일 유튜브 생중계 예정이다.
※ 공동주최 의원(가나다순) : 강민정, 강은미, 고영인, 권인숙, 김남국, 김성환, 김승원, 김영배, 김영호, 김원이, 김철민, 김한정, 김회재, 도종환, 박주민, 배진교, 서동용, 설훈, 소병철, 소병훈, 안규백, 양경숙, 양기대, 용혜인, 우상호, 위성곤, 유정주, 윤관석, 윤미향, 윤영덕, 이수진(비례), 이용선, 이재정, 이탄희, 이학영, 이해식, 이형석, 장경태, 장혜영, 전용기, 전재수, 정청래, 정태호, 조오섭, 진선미, 천준호, 최혜영, 한병도, 한준호, 홍익표 의원(총50명)
토론회에서는 오민애 민변 세월호참사TF 변호사가 발제에 나선다. 이어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를 좌장으로, 정성욱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진상규명부서장, 이태호 4·16연대 상임집행위원장,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헌법학 교수,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고영인 의원은 “세월호참사가 어느새 8년 전 일이 되었다.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그날의 진실은 속시원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안산단원갑 국회의원으로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책무를 무겁게 생각하며, 새 정부로하여금 진상규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세월호 가족협의회와 4·16연대,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뉴스출처 : 고영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