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전경
조연정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충남VRAR제작거점센터에서 ‘확장현실(XR), 메타휴먼 중심의 메타버스 세계’를 의제로 메타버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확장현실을 접목한 디지털 기반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현장에서 주도하고 있는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한다.
이날 포럼은 △확장현실 스테이지를 활용한 기술베이스로 한국 시장 미래 전망 △미국시장에서 본 확장현실 스테이지의 가치 △지역에서 전통문화를 활용한 확장현실 스테이지 사례 분석 등의 주제발표를 진행해 현장 중심의 관점으로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다.
또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메타휴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확장현실 중심의 메타버스 역량 강화에 대해 정책 관점에서 제언한다.
아울러 충남VRAR제작거점센터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 실감형 디지털미디어 혁신단지 구축방안도 발표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각 지역에서 추진한 디지털 전환 성과를 중심으로 최첨단 기술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고 웹3.0 시대에 메타버스의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최연철 디지털콘텐츠산업본부장은 “포럼에서 논의된 확장현실과 메타휴먼 기술이 지역 특화 산업과 융합하여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전국 13개 지역 VR·AR제작거점센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메타버스 산업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디지털 전환과 확장현실 기술 활용, 메타버스 연계 등 최신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포럼이 될 것”이라며 “우리 도가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