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잭 인 더 박스'
조희석 기자 | 벗어날 수 없는 극한의 공포와 거대한 충격을 예고하는 호러 스릴러 영화 '잭 인 더 박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잭 인 더박스'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잭 인 더 박스'는 장난감 상자에서 흉악한 피에로가 나와 사람들을 한 명씩 잡아 간다는 저주에 맞서는 한 청년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호러 스릴러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죽음의 잭 인 더 박스의 저주를 불러일으킨 주인공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필사의 사투는 출구 없는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킨다.
평소 장난감이라고 여겨지던 잭 인 더박스에서 그 어떤 크리쳐보다 끔찍한 피에로가 나타나 아무도 모르게 사람들을 한 명씩 상자안으로 끌고 들어간다는 참신한 스토리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 요소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관객들 앞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피에로의 기괴한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압도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잭 인 더 박스 상자를 둘러싼 충격적인 저주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의 예상을 뒤엎는 예측불허한 전개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분위기만으로도 오싹함이 감도는 압도적 공포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른 배경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기분 나쁜 피에로의 비주얼이 담긴 포스터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독창적이고 하드고어한 최고의 호러 스릴러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오르골이 울리면 깨어나는 악마’라는 카피가 더해져 상자속에서 오르골 소리와 함께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살인마이자 ‘절대악’인 피에로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피에로가 손가락이 세 개뿐인 기괴한 모양의 왼팔을 내밀며 위협을 하고 있는 사진은 과연 어떤 끔찍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지 스산한 공포감을 자아낸다. 세 손가락을 가진 그 손의 타겟이 된 자들이 얼마나 끔찍하게 죽을지에 대한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장난감 박스 속에 숨겨진 끔찍한 학살과 그곳에 숨겨진 핏빛 진실을 밝혀 나가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는 웰메이드 호러 스릴러 '잭 인 더 박스'는 오는 5월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