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석 기자/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인 (주)에코153 재단이 주관한 ‘친환경 건축자재와
블록체인의 융합’ 사업설명회가 4월 18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주요 내빈으로 박기훈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이사장, 문종호 ㈜에코153 재단 의장, 임향순 전국시도민향우회
총연합중앙회 대표총재, 이진삼 전)육군참모총장, 문상주 직능단체연합 총재, 허신행 전)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환영사, 축사, 추대패 수여식, 기업소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박기훈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블록체인 시장은 2017년 비트코인 광풍과 함께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라 불릴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지만 점차 거품이 걷히기 시작해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자 정부에서는 각종 규제
정책을 내놓으며 대책을 세웠으나, 이에 반해 수많은 코인 업체가 난립하며 코인 대박을 노리는 투자자의 피해가 아직까지도
양산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동일한 것으로 인식돼 블록체인 기술 발전까지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박기훈 이사장은 또,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의 출범은 바로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졌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혼탁한 국내 블록체인 시장을 건강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토대로서 ’친환경 건축자재와 블록체인의 융합‘이라는 명제를 내걸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에코153 재단 문종호 의장은 환영사에서 ”국내 골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갈수록 수입단가가 높아지면서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있고 또, 석산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등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는 방법은
석탄 등 국내 폐자원을 재활용함으로서 자연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종호 의장은 이어, “최근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가 건설분야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바로 ㈜에코153 재단이
이러한 친환경 건축자재와 불록 체인을 결합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사 말미에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도은혜양의 역동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