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국회의원
조희석 기자 | “2015년 중투심 이래 마침내 용인 남사아곡지구 초·중 학교 설립 확정”
정찬민 국회의원(용인갑, 국민의힘)은 21일 용인 남사아곡지구 가칭 아곡초·중 2개교 학교설립 계획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개최된 중앙투자심사에서 과밀학교 해소 계획 추가 제출 조건으로 승인,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곡초·중 학교설립은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2025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되며, 그 규모는 특수학급 2학급을 포함해 △아곡초 23학급, △아곡중 10학급, 총 35학급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과거 2015년 아곡1초와 아곡2초(현 남곡초)가 중투심 안건에 올랐으나 당시 아곡1초는 ‘재검토’, 아곡2초는 ‘조건부’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아곡1초 신설’이 중투심에서 재차 심의되었으나 역시 ‘재검토’ 판정을 받아 사업이 표류되고 있었다.
그동안 남곡초등학교의 지속적인 학생 수 증가로 최소한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남사아곡지구 내 학교설립 요청’ 관련 입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는데, 지역주민의 염원과 정찬민 의원과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의 노력이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은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 및 편의와 과밀학급 해소 등 쾌적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너무나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며 “이번 중투심 통과로 아곡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된 만큼, 조기 개교 목표로 본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정찬민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