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읍성투어
최지나 기자 | 성주군은 야경이 아름다운 관광지인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지난 23일 친환경 체험프로그램“관광지 에코캠프”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금수문화공원야영장에서의 캠핑객을 대상으로한 관광 에코캠프의 뜨거운 호응에 이어 야경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주읍성으로 옮겨 두 번째 관광지 에코캠프이며, 올해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친환경 재료로 직접 만드는 에코시계, 다육아트, 변온 텀블러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과 성주사고 앞에서 펼쳐진 전래놀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성주읍성 야간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대구과학관의 별 전문 박사와 함께 하는 별자리여행을 통해 천체망원경으로 행성들을 가까이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군은 다음달 5월 21일 성주역사테마공원에서 한 번 더 에코캠프를 열어 성주를 찾는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별의 고장 청정성주에서의 특별한 야간여행으로 준비한 이번 에코캠프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앞으로도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나들이 욕구에 발맞추고 성주의 관광지를 활용한 새로운 체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성주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